▲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4일 익산역 대회의실에서 민선 6기에 이어 7기로 이어진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및 아쉽고 미흡했던 부분을 점검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현장위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청 © 조재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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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민선 6기에 이어 7기로 이어진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 및 아쉽고 미흡했던 부분을 점검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현장위주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4일 익산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확대 간부회의는 국‧소‧단장을 필두로 본청 과장을 비롯 각 사업소장 및 읍‧면‧동장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청렴도 평가 ▲ 부송 4지구 도시개발사업 ▲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 도로설해대책 등의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헌율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 뒤 "간부공무원이 회의에 참석할 경우 자발적으로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지시하는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정 시장은 특히 "연말 업무의 철저한 마무리와 동시에 2019년 업무추진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한다"며 "미래지향적인 시정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사업 발굴은 물론 현안사업과 공약사업 등 신규시책 발굴에 열정을 담아줄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정 시장은 "올 한해 직원과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돼 많은 많은 성과를 일궈낼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더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마인드로 시 발전과 시민 행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익산시는 매월 첫째 주 전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주요 현안사업과 시책업무를 공유‧토론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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