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에덴소재 김영동 대표 '장학금' 기탁
전북인재육성재단 곳간에 1천만원‧송하진 지사 '감사' 표명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9/02/27 [14:10]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송하진(가운데) 전북지사가 27일 도청 접견실에서 "지역인재 양성"의 밑거름으로 사용될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한 ㈜에덴소재 김영동(왼쪽에서 두 번째) 대표와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송현만(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사장 등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익산에 둥지를 틀고 있는 아파트 방화문 소재인 불열단열재를 제조하는 에덴소재 김영동 대표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곳간을 채우는 장학금 기탁행렬에 동참했다.

 

27일 전북도청 접견실을 방문한 김영동 대표는 송하진 지사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송현만 이사장에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영동 대표는 이날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 작은 금액이지만 보탤 수 있어 마음마저 행복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사용됐으면 좋겠다"는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김 대표는 "1회성에 머물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북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한 기부와 사회봉사 활동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십시일반으로 일궈내는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에 군불을 지펴준 에덴소재 김영동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행정 역시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뒤 "따뜻한 관심만 있다는 누구나 쉽게 '지역인재 양성'에 동참할 수 있는 장학기금 기탁행렬이 봇물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송현만 이사장은 "기탁 받은 장학금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나갈 우수 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은 현재 약 116억원 정도의 장학기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330여명의 도내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