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및 분산투자 효과와 혁신 성장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총 600억원을 국내 사모 블라인드 벤처펀드에 출자한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5일 오후 4시까지 펀드를 운용할 사측으로부터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1차 정량평가(서류) 및 운용사 현장실사와 2차 정성평가(PT) 절차를 거쳐 ▲ 운용전략 ▲ 운용실적 ▲ 리스크관리 체계 등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키로 했다.
펀드 운영사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설립 후 2년이 경과해야 되고 창업투자조합과 한국벤처투자조합(KVF) 및 신기술사업투자조합 형태의 투자기구로 제한된다.
또, 최소 결성 금액의 3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관투자자 등으로부터 출자를 확약 받은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드별 최소 결성 금액은 1,000억원 이상이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오는 9월 위탁운용사 3곳을 최종 선정하고 각 운용사별로 200억원 이내의 금액을 약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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