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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현장 체험학습 "효과 짱"
부안동초등학교 3학년, 수려한 산세 보며 건전한 인성 함양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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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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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동초등학교 3학년 4반 이동비(우측) 학생이 친구와 함께 해맑은 모습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전북 부안동초등학교(교장 정정임) 3학년 학생 120여명은 지난 15일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국토 사랑도 기를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누에타운"과 "격포 채석강"에서 행복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누에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부안 누에타운과 변산반도국립공원에서 수려한 산세와 사찰, 채석강 등을 고루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갖가지 들풀과 눈을 마주치기도 하고 잠시 쉬면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보고 감탄하는 등 행복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체험학습은 상상의 나래를 펴고 사진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교사가 이끌어가는 기존 틀을 깼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동비(3학년 4) 학생은 "엄마와 아빠랑 함께 왔을 때 보다 친구들 손을 잡고 살아있는 누에타운의 이곳저곳을 둘러볼 때는 새로운 세상 속으로 들어간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 3학년 4반 최세리 교사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과 더욱 가까워져 좋았고 교실에서 마주치던 것과는 달리 정말 해맑은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제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게 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사랑과 정성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SMART 교육으로 지체가 조화된 이념을 교육목표로 설정한 부안동초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부안동초등학교 3학년 4반 이동비(앞줄 좌측에서 두번째) 외 23명의 아이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격포 채석강'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3학년 4반 최세리 교사     ©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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