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브레이크뉴스 전북… 장학금 전달
지역인재 양성 차원, 부안군청 광고비 전액 기탁했다!
심현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04/10 [11:27]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박재양(오른쪽) 총괄본부장이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왼쪽) 전북 부안군수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배너광고비로 접수된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에 앞서 환담을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심현지 기자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박재양 총괄본부장이 10일 전북 부안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에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부안군청이 광고주로 '54회 전북도민체육대회'및 '5회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본지에 제공한 배너광고 비용을 전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는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을 떠나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는 CMS에 가입한데 이어 정기적으로 광고비용 전액을 부안군에 기탁하는 형식으로 장학금 기탁행렬에 동참해 왔다.

 

특히, 직원들 스스로 대학생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해 '호적에 없는 늦둥이를 키우자'는 마음으로 정기 후원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및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비롯 '부안경찰서'에 지정 기탁하는 형식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며 광고주에 흔들리는 경영형태를 벗어나 차별화되고 특색 있는 매체로 탈바꿈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박재양 총괄본부장은 "지난 20141025일 사실상 부실했었던 과거를 청산하고 '더 좋은 언론더 사랑 받는 언론독자와 함께 하는 언론'을 만들겠다는 단 하나의 일념아래 본연의 임무인 진실추구를 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각 기관에서 쉼 없이 쏟아지는 보도자료를 인용하려면 차라리 휴무를 선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양 총괄본부장은 이어 "왜곡되지 않은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는 대명제 아래, 앞서 가는 언론으로서 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역의 이슈를 찾아 심층취재와 함께 사회 그늘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독자들이 현장에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기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는 박재양 총괄본부장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지역을 떠나 부안군민을 위한 장학 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