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국민연금공단 이춘구(오른쪽) 감사가 육군 35사단을 찾아 혹한기에도 불구하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데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차원으로 석종건(소장‧왼쪽) 사단장에게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 신성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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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1사 1병영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35사단 장병들을 위해 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춘구 감사를 비롯 공단 임직원들은 26일 전북 임실에 둥지를 틀고 있는 35사단을 찾아 석종건(소장) 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한 뒤 장병들과 점심을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노고를 위로 격려했다.
이날 이춘구 감사는 "잠시나마 부대 방문을 통해 軍 장병들의 애환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고 경계태세에 여념이 없는 장병과 부대 관계관들에게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공단 역시 국민의 노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위문금은 軍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공단 직원들의 안보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에 체결한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년 이뤄지고 있다.
공단은 현재까지 장병 1,747명에게 군복무 크레딧 등 국민연금 제도를 비롯 미래설계교육 등을 20여 차례 실시했으며 35사단은 화답 차원으로 지난 7월 공단의 지역주민 초청 행사에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군복무 크레딧'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한 현역병과 전환복무를 한 사람과 상근예비역 및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6개월의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추가로 산입해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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