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군산해경 P-19정 승조원들이 방호복을 착용한 상태로 어청도를 비롯 5개 섬 지역 주민들이 행사한 투표함을 오후 8시께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하고 있던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군산해양경찰서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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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경이 지난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섬 지역인 '어청도 ・방축도 ・ 명도 ・ 말도 ・ 관리도' 등 5개 지역 주민들이 행사한 투표함을 경비함 3척을 동원해 이날 오후 8시께 해경 전용부두에 대기하고 있던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인계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군산해경은 이날 기상악화로 투표함 수송이 어려울 것에 대비, 중・대형 경비함정 배치 등을 계획하는 등 비상대기 태세에 만전을 기했다.
조성철(총경) 군산해양경찰서장은 "국민의 소중한 참정원인 투표함 호송이 마무리 될 때까지 지휘통신선상 위치 및 전 직원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는 동시에 해상경계근무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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