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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수 A후보 '자원봉사자 긴급' 체포
민주당 경선 대리투표 의혹 관련… 압수수색 과정에 돈 뭉치 발견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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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5/2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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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A후보와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해 경선 과정에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위해 지난 21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 A후보 자원봉사자로 알려진 B씨의 차량에서 현금 뭉치를 발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 김현종 기자



 

 

 

오는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기초단체장 경선과정에 제기된 대리투표 의혹과 관련, 장수군수 A후보 측 자원봉사자가 긴급 체포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근 A후보와 관련된 고발장을 접수해 경선 과정에 불거진 '대리 투표 의혹'에 대한 수사를 위해 지난 21일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 A후보 자원봉사자로 알려진 B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23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B씨의 차량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 현금을 나눠줄 것으로 의심되는 형대로 포장된 5,000만원 상당의 현금 뭉치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금이 여러 개로 구분된 상태로 보관된 것은 주민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이를 보관만 하더라도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돼 관련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차량에서 발견된 현금 출처 및 용도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경선과정에 돈을 건네고 대리투표를 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공익제보자 C씨로부터 경선 첫째 날인 25일 상대 후보 지지자인 D씨가 번암면 소재 마을에서 어르신들의 휴대폰을 수거하고 50,000원씩을 교부했다는 제보를 받아 확인한 결과, 수거해간 휴대폰 중 1대는 이미 1년 전 명의자를 권리당원으로 입당시킨 후 25일 오전 1134분에 권리당원 투표를 대신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Police Arrest Candidate A for Jangsu County 'Volunteer Emergency'

Regarding allegations of proxy voting for the Democratic primaryBundles of money found during raids

 

Reporter Kim Hyun-jong

 

A volunteer from Candidate A for Jangsu-gun was urgently arrested in connection with the suspicion of proxy voting raised during the primary election process of the Democratic Party of Jeollabuk-do, which was held ahead of the 8th National Simultaneous Local Election to be held on June 1st.

 

The Jeonbuk National Police Agency's Anti-Corruption and Economic Crimes Investigation Team said, "In the process of confiscating and searching on the 21st for an investigation into the 'surrogacy of voting by proxy' that recently emerged in the process of receiving a complaint related to candidate A, Mr. B, known as a candidate A volunteer, violated the Public Official Election Act. The current offender was arrested on the charge," he said on the 23rd.

 

The police found a bundle of cash worth 50 million won wrapped in a shape suspected of handing out cash during the search and seizure of Mr. B's vehicle.

 

The police said, "It is estimated that the cash stored in a separate state was for distribution to the residents. "We are gathering investigative power to find out," he said.

 

On the other hand, preliminary candidate Yang-bin Yang for Jangsu-gun held a press conference in the briefing room of the Jeonbuk Provincial Assembly on the 29th of last month and said, "Situations where money was handed over to the Democratic Party and proxy voting was found in various places." On the morning of the 25th, on the morning of the 25th, after receiving a report that Mr. D, a supporter of an opposing candidate for work, collected cell phones from the elderly in a village in Beonam-myeon and issued 50,000 won each, one of the collected cell phones was already joined as a member of the rights party a year ago. It was confirmed at 11:34 that they voted for the rights party member instead."

 

Regarding this, Candidate A has stated that it is "not true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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