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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총경 '무면허 뺑소니' 입건
접촉 사고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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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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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의 경찰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한 내부 반발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직 총경이 찬물을 끼얹기라도 하듯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본문 기사와 특정 사실이 없음)     © 김현종 기자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김창룡(치안총감) 경찰청장이 임기 만료 26일을 남겨두고 사의를 표명하는 등 정부의 경찰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한 내부 반발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직 총경이 찬물을 끼얹기라도 하듯 무면허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직 총경 A씨를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등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시께 전주시 덕진구 한 도로에서 BMW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하다 옆 차로에 있는 다른 차량과 접촉 사고를 내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피해 차량 운전자 신고로 오후 6시께 경찰에 붙잡혔지만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측정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전 지휘관을 예우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해, 전주 덕진경찰서 한 관계자는 "요즘 어느 세상인데 사실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 하겠느냐""위드마크 공식(음주운전 당시의 혈중 알코올농도를 역으로 계산하는 방법)을 적용해 음주운전 여부 등 법과 원칙에 따라 한 점 의혹 없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A씨는 전주 출생으로 경찰간부 후보로 입문했으며 해당 경찰서 서장으로 재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뒤 퇴임했으며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Former superintendent charged with 'hit and run without a license'

Suspicion of running away without taking any action

 

Reporter Hyun-jong Kim

 

In response to the establishment of a 'police department' within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the former superintendent of police chief Kim Chang-ryong (President of Public Security) expressed his resignation with 26 days left before the expiration of his term of office. There was an incident where he got into a car accident without a license and fled, as if to throw it.

 

The Deokjin Police Station in Jeonju, North Jeolla Province, announced on the 30th that "ex-supervisor A was booked without detention on charges of violating the Act on Aggravated Punishment of Specific Crimes, such as theft and driving without a license under the Road Traffic Act."

 

According to the police, Mr. A is accused of driving a BMW vehicle on a road in Deokjin-gu, Jeonju around 1 pm on the 24th, causing an accident with another vehicle in the adjacent lane and fleeing without taking any action.

 

Person A was caught by the police at around 6 pm after reporting the accident damage to the driver of the vehicle, but it is known that the police at the time did not take a breathalyzer test, so it is impossible to avoid the suspicion that 'Isn't he treated with respect to the former commander?'

 

In response, an official from the Jeonju Deokjin Police Station said, "What kind of world are you in these days trying to cover up or reduce the facts?" and "Applying the Widmark formula (a method of calculating the blood alcohol level at the time of drunk driving in reverse), "According to the principle, we are investigating the exact cause of the accident without any suspicion."

 

On the other hand, Mr. A was born in Jeonju and started as a candidate for a police officer, and retired after serving major positions such as serving as the chief of the polic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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