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정읍에서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100km 넘게 추격에 나선 결과, 사건 발생 1시간 30분 만에 호남고속도로 서대전 분기점 36km 지점에서 차량 앞ㆍ뒤를 차단한 상태로 A씨(51)를 살인 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하기 위해 접근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라북도경찰청     © 김현종 기자

전북 정읍에서 부부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100km 넘게 추격에 나선 경찰에 호남고속도로 서대전 분기점 36km 지점에서 붙잡혔다.

정읍경찰서는 "3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51)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정읍시 연지동의 한 은행 인근 골목길에서평소 알고 지내던 B씨(40)와 C씨(37ㆍ여) 부부를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찔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중상을 입은 B씨는 생명이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추격에 나선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 상행선으로 달아났다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고속도로 순찰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100km 넘게 추격해 사건 발생 1시간 40분만인 오후 1시 30분께 서대전 IC인근 고속도로에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추격에 나선 경찰이 자신을 발견하고 차량 앞ㆍ뒤를 차단한 상태로 접근하자 대치하는 과정에 승용차 문을 잠근 상태로 자해를 시도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A씨 검거 과정에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3km 구간이 전면 차단돼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geup Police Station 'A couple in their 50s stabbed with a knife' urgently arrested

police… Arrested on the Honam Expressway upbound line after a 100km chase

Reporter Kim Hyun-jong

A man in his 50s who stabbed a couple in Jeongeup, Jeollabuk-do and fled, was caught by the police, who pursued them for more than 100 km like a scene in the movie, 36 km from the junction of Seodaejeon on the Honam Expressway.

The Jeongeup Police Station said, "On the 3rd, Mr. A(51) was urgently arrested and investigated on charges of attempted murder."

According to the police, Mr. A is suspected of running away after stabbing a couple B (40) and Mr. C(37, female), whom he usually knew, in an alley near a bank in Yeonji-dong, Jeongeup-si, around 11:55 a.m. that day.

They were stabbed in the neck and chest and taken to a nearby hospital for treatment.

After receiving the report, the police, who started pursuing, confirmed that Mr. A had fled to the uplink on the highway in his car, and immediately requested support from the highway patrol team. He was arrested on a highway near Seodaejeon IC.

Person A is receiving treatment by attempting to self-harm with the door of the car locked in the process of confrontation when the police in pursuit found him and approached him with the front and rear of the vehicle blocked.

As soon as Mr. A finishes treatment, the police will investigate the exact motive for the crime.

Meanwhile, during the arrest of Mr. A, the 3km section of the Honam Expressway was completely blocked, resulting in severe conges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