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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서 이물질 나왔다' 협박… 50대 구속
전북 무주ㆍ경남 등 영세업주 상대 1,100여만원 갈취 혐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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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6/0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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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갈취한 50대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 수사에 덜미를 잡혀 공갈 등 혐의로 구속됐다.  【 A씨(왼쪽)가 최근 무주의 한 마트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구입한 뒤 이물질(금속) 조각을 넣고 있는 장면】   /  CCTV 화면 제공 = 전라북도경찰청     © 김현종 기자

 

 

 

 

 

'음식물에서 이물질이 나왔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갈취한 50대가 법의 심판대에 올랐다.

 

전북 무주경찰서는 A(50)를 공갈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81일부터 올 2월까지 전북 무주경남 진주밀양사전함안산청거창 창녕군 등에서 업주를 협박해 총 13차례에 걸쳐 1,100만원 상당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무주의 한 마트에 있는 빵집에서 빵을 구입한 뒤 이물질(금속) 조각을 씹었다고 속여 치과 치료비 등을 지급하지 않으면 군청이나 식약처에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빵을 구입한 뒤 "플라스틱이 나왔다. 신고한다"고 협박하는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의 범행 수법으로 보아 아직 신고 되지 않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여죄를 밝혀내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Foreign substances came out of bread' threatArrested in the 50's

Accused of extorting 11 million won from small businesses in Muju, Gyeongnam, Jeonbuk, etc.

 

Reporter Kim Hyun-jong

 

A man in his 50s who extorted the settlement money by threatening that 'foreign substances came out of the food' was brought to justice.

 

Jeonbuk Muju Police Station announced on the 5th that it had arrested Mr. A(50s) on charges such as extortion.

 

According to the police, from August 1, 2021 to February this year, Mr. A blackmailed the owner in Muju, Jeonbuk, Jinju, Miryang, Sajeon, Haman, Sancheong, Geochang, and Changnyeong-gun, Gyeongnam, and extorted 11 million won in total 13 times. are under suspicion

 

In particular, it was recently revealed that after buying bread from a bakery in a mart in Muju, he cheated that he had chewed a piece of foreign substance (metal) and took the settlement money by threatening to report it to the county office or the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if he did not pay for dental treatment.

 

As a result of the investigation, it was revealed that Mr. A committed this crime by threatening to say, "Plastic came out. Report it" after buying bread.

 

On the other hand, the police assume that there are more crimes that have not been reported yet, judging from 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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