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4회를 맞는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한)가 5월 13일까지 자원활동가 "소리천사"를 모집한다. 17일 소리축제 조직위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자원활동가 3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은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소리천사들은 축제 시작 전일인 10월 6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우수활동 소리천사에게는 전북도지사상 및 상품 등 특전이 마련돼 있고 선발된 소리천사 전원에게 유니폼과 가방, ID카드와 매뉴얼 북 등이 지급된다. 소리축제 전 분야에 배치돼 끼와 열정을 발산하기를 희망하는 자원활동가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리축제 조직위 한 관계자는 "소리천사는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는 숨은 일꾼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자원봉사자로서의 열정과 의지, 성실성을 중요하게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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