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전북 군산해경 안전관리 시스템 효과 ‘짱’
암초에 부딪혀 좌초중인 레저용 고무보트 승선원 4명 구조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1/05/16 [12:2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잇따른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한 해경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인명을 구조하는 사례로 드러나 호평을 받고 있다.

16일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55분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서방 약 2km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혀 좌초중인 15마력 규모의 레저용 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당시 “신 모씨(49·경기도 화성)등이 수상레저를 즐기다 소야미도 인근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혀 고무보트가 찢어져 침수하고 있다는 조난신고를 받고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과 새만금파출소 소속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 이들을 무사히 구조하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해경은 최근 들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 가용경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한편 사고 다발 해역에 경비함정을 상주 배치하는 등 주요 항ㆍ포구를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붕어섬 생태공원' 발길 닿은 곳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