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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방사선사 ‘학술상’ 수상
ABVS․Digital 영상 감도분석 등 임상적 유용성 입증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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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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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상을 수여 받은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선미․정성표 방서선사가 활짝 웃고 있다.     ©김현종 기자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선미․정성표 방사선사가 지난 10월에 열린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박선미 방사선사는 ‘BI-RADS category 분류에 따른 ABVS(Automated Breast Volume Scanner)의 유용성’이라는 논문 제목을 통해 유방병변 진단에 있어 3D와 2D 초음파의 정확도․민감도․특이도를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ABVS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했다.

또, 정성표 방사선사 역시 ‘Digital 영상에서 Portable flat panel detector의 factor 변화에 따른 감도분석’으로 수술 후 Follow-up 환자나 침대로 이동하는 환자의 영상검사를 위한 Portable flat panel detector의 특성을 연구해 임상적 유용성을 분석했다.

전북대병원 영상의학과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환자선량 저감화 선도병원”으로 선정되는 한편 “특수의료장비(CT․MRI․유방촬영장비) 영상품질 모범병원”으로 연속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속적인 장비 관리와 안전관리․연구․교육을 통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지속적인 연구 활동 지원으로 전북대병원 방사선사들은 국․내외 학회에서 우수한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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