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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총경 승진자 3명 배출
업무 · 현장중심 조직운영… 경정급 적체 해소·사기 진작
이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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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1/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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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전북지역 총경 승진자 배정 인원이 3명으로 원상회복되는 등 3년 연속 사기 진작 차원으로 일선경찰서에서 승진자가 배출돼 경정급 적체가 말끔히 해소됐다.

 

특히, 올해는 승진인원이 지난해 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지만 지휘관 추천 및 관서별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해와 같은 경정 86명이 승진 예정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은 6일 전북경찰청 정재봉(경대 9) 감찰계장을 비롯 김태형(간부후보 45) 여성보호계장 김광호 익산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을 포함 86명의 총경 승진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자 선발은 근무성적 및 경력평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업무중심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확고히 하는 차원으로 철저히 성과주의에 바탕을 둔 승진인사를 단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이번 승진 예정자는 입직 및 지방청 간 균형 역시 고려됐으며 공채 등 일반출신의 경우 전체 승진자의 20% 이상을 할애하는 등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화합을 도모했다.

 

경찰청은 앞으로 단행될 경정급 이하 후속인사도 업무 성과에 기반을 둔 승진인사 기조를 계속 유지해 업무중심현장중심의 조직운영 기조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일선 경찰서장에 해당하는 총경은 고위 간부로 진입하는 자리인 만큼, '경찰의 꽃'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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