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 군산해경, 개야도 출장소 신축
에너지 절약형 ‘태양광’ 청사로
김현종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09/04/02 [10: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그동안 청사가 비좁아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던 전북 군산 해양경찰서 개야도 출장소가 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신축된다.

오는 6월말까지 총 사업비 1억4천8백여만원이 투입돼 94.99㎡(38.73평) 연면적 101.53㎡(30.71평)에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된다.


▲ 오는 6월말까지 총 사업비 1억4천8백여만원을 투입해 94.99㎡(38.73평) 연면적에 101.53㎡(30.71평)의 철근 콘크리트를 사용,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될 군산 해양경찰서 개야도 출장소 투시도     © 김현종 기자

특히, 신축 청사는 친환경 고효율 자재를 사용하는 한편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걸맞도록 에너지 절약형 태양광(열) 시스템을 적용해 완공될 예정이다.

현재 전북 군산시 옥도면 개야도는 어민 400여명이 거주하는 지방 어항으로 2톤 이상 어선 84척을 비롯 무려 208척에 달하는 등록 선박과 함께 여객선이 1일 1회 입․출항하고 있다.

더 더욱 일일 평균 20여척 이상의 선박이 입․출항하고 있어 해상 치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산 해경 한 관계자는 “개야도 출장소 청사 신축으로 질 높은 해상 치안 서비스 제공과 해상 치안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며 “선박 입․출항 감독 및 해상 치안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야도 출장소는 지난 2003년 4월 개소됐으며 그동안 어촌계 사무실 일부 12평을 무상으로 임대해 사용하는 관계로 비좁은 청사로 인해 시설 및 근무 여건이 열악, 직원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됐다.
김현종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전주 팔복동 이팝나무 명소 '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