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시가 스폿라이트 전주점 이숭우 대표의 후원을 받아 10월 한 달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영미 기자 |
|
전북 전주시가 스폿라이트 전주점 이숭우 대표의 후원을 받아 10월 한 달간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한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사진 선물권'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복한 우리가족사진"이 주제로 담겨 있다.
전주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이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주는 등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증명사진 역시 선물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간의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6학년 졸업예정 아동 가구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삶의 굴레 및 다양한 형태로 변화돼 가족의 기능이 점점 약화되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통해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