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전주시 '가족사진 촬영권' 선물
초등학교 졸업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10월 한 달간
이영미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9/28 [13:1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전북 전주시가 스폿라이트 전주점 이숭우 대표의 후원을 받아 10월 한 달간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영미 기자


  

 

 

전북 전주시가 스폿라이트 전주점 이숭우 대표의 후원을 받아 10월 한 달간 취약계층 아동에게 가족사진 촬영권을 선물한다.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아동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족사진 선물권'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일환으로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행복한 우리가족사진"이 주제로 담겨 있다.

 

전주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족이 촬영한 사진을 액자로 제작해주는 등 중학교 입학에 필요한 증명사진 역시 선물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간의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6학년 졸업예정 아동 가구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과 바쁜 삶의 굴레 및 다양한 형태로 변화돼 가족의 기능이 점점 약화되는 요즘,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통해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도모 및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통합복지 서비스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제130주년 동학농민혁명 기념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