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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군수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은 지난 1일 페이스북 인증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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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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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집무실에서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기획감사실 최광배                                                                                                      © 이한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새아침, 총 38개 문장으로 구성된 독립선언서 가운데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를 필사한 뒤 페이스북에 인증하기 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  권익현(가운데) 군수가 지난 1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군청 앞 광장에서 단체 회원을 비롯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 선언대회' 및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총칼에 맞서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번진 치열했던 대규모 만세운동의 감동을 재현하는 퍼레이드에 앞서 군민들과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한신 기자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 1일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지난달 28일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은 권익현 부안군수는 집무실에서 "3·1 독립선언서를 필사하며 다시 한 번 우리 선조들이 일제에 항거했던 위대한 역사적 의미를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어 뿌듯했다""선열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절 때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부안군 발전에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군수는 이어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는 새 아침에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김종회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리고 100년 전 그날의 뜨거운 함성과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절대로 잊지 않고 가슴 깊이 새겨 앞으로 100년을 평화와 번영의 나라로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날 권 군수는, 38개 문장으로 구성된 '독립선언서' 가운데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를 필사해 공개했다.

 

권 군수는 또 절차에 따라 SNS에 인증샷을 게시한 뒤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김승수 전주시장더불어민주당 유동수(인천 계양구갑) 국회의원' 3명을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한편, 3.1절인 지난 1일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와 부안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군청 앞 광장에서 단체 회원을 비롯 군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 선언대회'를 갖고 일제강점기 일본군의 총칼에 맞서 전국 각 지역에서 들불처럼 번진 치열했던 대규모 만세운동의 감동을 재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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