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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배우, 의붓딸 성폭행 혐의 구속 기소
전주지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법률 위반 적용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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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3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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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인 의붓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성추행한 60대 인면수심 아버지가 구속됐다.

 

전북 전주지검은 도내 모 극단 배우 A(66)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의붓딸인 B(13)2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고 1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초 경찰 조사에서 "가벼운 애정표현은 했으나 성폭행 또는 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을 참고로 불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

 

하지만,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A씨를 구속했고 현재 B양은 심리상담 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A씨의 범행은 B양이 친아버지에게 "성기가 아프다"고 털어놓으며 들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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