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입고 나닐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이 접목된 "생활한복 팝업스토어"를 오는 3월 9일까지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이벤트홀 직원이 생활한복 제품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롯데백화점 전주점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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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패션한복인 '서리나래'가 한시적으로 오는 3월 9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조선시대 무관들이 입던 철릭(天翼)을 재해석한 원피스 및 허리치마 등이 대표적인 '서리나래 팝업스토어'를 6층 이벤트홀에서 마련한다.
'서리나래 팝업스토어'는 한복에서 모티브를 얻은 영캐주얼 브랜드로 잊혀져 가는 우리의 한복을 일상 속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해 탄생된 상품으로 길어진 저고리‧짧아진 치마 등 생활한복 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과거와 현재를 동시대적으로 연결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패션한복은 치마 39,000~69,000원‧저고리 59,000~79,000원‧원피스 89,000~139,000원 이며 행사기간 동안 1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파우치를 덤으로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김현희 파트리더는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소재로 만들어 한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갖춘 제품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브랜드를 반영해 '생활한복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다"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입고 나닐 수 있도록 현대적인 디자인이 접목돼 젊은층에서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의 많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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