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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 해상 치안’ 이상 無
전북 군산 해경, 폐쇄회로 TV 추가 설치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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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03/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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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포구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비롯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폐쇄회로 (cc) tv를 취약 방범 지역에 설치한다.

24일 전북 군산 해양경찰서(서장 서장호)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항포구 범죄 예방용 cctv 설치에 따른 현장 실사와 함께 해상 치안 여건 등을 감안,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30일까지 군산시 해망포구 2곳과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선착장, 부안군 진서면 곰소항 등 3개 주요 항포구에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방범용 cctv 4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특히 추가로 설치되는 cctv는 광학 30배줌 기능과 야간에도 촬영 가능한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관할 해경 출장소에 설치된 cctv 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가 가능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군산해경 한 관계자는 “cctv가 설치되면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에 대해 실시간 감시로 방범망이 한층 강화될 뿐만 아니라 증거 채증이 쉬워져 해상치안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해 군산시 비응항 비응도 출장소와 선유도 출장소, 선유2구 선착장 그리고 부안군 위도면 위도항, 충남 서천군 장항읍 창선리 장항항과 신창리 신항만, 서면 도둔리 홍원파출소 등 5개 항포구에 7대의 방범용 cctv를 운용하고 있다.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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