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본관에 설치돼 있는 영상 CD 등록기. © | |
전북대병원이 내원하는 환자들이 가지고 오는 외부 영상 및 사진을 빠르게 업로드 할 수 있는 영상 CD 등록기를 전북지역 최초로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 영상 CD 등록기는 환자가 직접 음성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에 따라 진료대기 시간 감소와 이동거리 감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환자가 각 의원 및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소견서 및 영상 기록물(CT․MRI 등)을 가지고 전북대병원에 내원하는 경우 영상관리실을 찾아 기록물을 업로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수반됐다.
하지만, 본관 및 암센터에 영상 CD 등록기가 설치돼 환자 본인이 직접 병록번호를 입력해 업로드를 할 수 있어 병원 서버에 빠르게 등록이 가능하고 각종 CD 보관 및 폐기비용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운영 중인 영상 CD 등록기는 서울의 주요 병원과 지방의 몇 개 병원만 설치 운영 중이다.
/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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