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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군산 경제 활성화 '앞장'
혁신도시 12개 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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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3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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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김성주(왼쪽에서 다섯 번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 전북혁신도시로 새롭게 둥지를 튼 12개 공공기관 대표가 강임준 군산시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손에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국민연금공단     © 신성철 기자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연금공단을 주축으로 12개 공공기관이 고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옷소매를 걷었다.

 

31일 군산시청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비롯 이전공공기관장들이 강임준 시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관 간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아 각별한 의미를 담아냈다.

 

이 협약에 따라 12개 공공기관은 군산지역 생산품 및 특산물 판매 촉진 문화관광산업 활성화 및 행사 유치 지역인재 취업 지원 등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산시는 12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군산을 방문할 경우 숙박과 음식 및 관광 등을 제공한다.

 

협약식에 앞서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민연금공단 김성주 이사장은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군산시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았다"며 "업무협약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지속적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은 지난해 7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에 이어 올 5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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