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대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송산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우리밀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무려 5개 팀이 입선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대학교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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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트를 우리밀로 반죽하고 그 위에 우리나라 전통 요리인 불고기를 올리고 토마토 살사로 마무리한 요리로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었지만 불고기와 멕시코 살사의 맛을 조화롭게 살려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한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불고기 타르트". © 신석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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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이 지난 14일 광주광역시 송산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우리밀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등 무려 5개 팀이 입선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지난 12일부터 3일간 열린 '제12회 광산우리밀축제' 마지막 날 데미를 장식한 이 경연대회에 일반‧대학부로 나눠 총 6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상식 무대에 오른 전주대 외식산업과 학생들은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 맛뿐만 아니라 담음새와 대중성 및 상품성까지 높게 평가 받았다.
특히 '토마토 살사를 곁들인 불고기 타르트'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타르트를 우리밀로 반죽하고 그 위에 우리나라 전통 요리인 불고기를 올리고 토마토 살사로 마무리한 요리로 다소 평범해 보일 수 있었지만 불고기와 멕시코 살사의 맛을 조화롭게 잘 살려냈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 쥐었다.
대상을 수상한 한효찬‧최호준 학생은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보람도 느낀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공부와 도전을 통해 우리나라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외식산업학과 김정훈‧이현우 학생팀과 박영민‧강양현 학생팀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강성원‧장운규 학생팀과 김민수‧김지은 학생팀 역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학생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동상 수상자들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상 및 50만원씩 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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