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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사이버 안전강화' 으뜸
의료정보과 한승재 담당… 교육부장관 표창 영예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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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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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의료정보과 한승재(사진) 담당이 정보보호 업무 유공 및 사이버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승재 담당은 정보보호 관련 규정 제정을 비롯 국립대병원 최초로 정보호보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하는 등 병원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사이버 안전 강화에 기여한 공적을 높게 평가 받아 "2018년 정보보호 유공"포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정보보호기술보안 및 개인정보 기술적 보안 업무의 특성상 가시적 성과가 쉽게 드러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맡은바 업무에 책임을 다하하는 등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2016년 정보통신망법 개정에 따라 병원이 정보호보관리체계(ISMS) 의무 인증 대상에 포함되자 병원내부 규정을 수립하고 인증에 필요한 조치를 수행한 결과, 지난해 6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또한 인증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올 6월에는 사후관리 인증유지라는 업무적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북대병원이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로 지정된 이후 시스템의 취약점을 분석해 보호대책을 수립하는 등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승재 담당은 이 밖에도, 병원 내 바이러스 감염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동시에 경영평가 대응과 정보시스템 보안패치 적용을 비롯 방화벽 정책 검토 및 휴대용 매체 제어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제한재해복구 모의훈련교육 사이버 안전센터 보안 관제를 통한 사후조치 등 병원 보안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리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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