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5기에 이어 민선 6기 정읍시정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생기 시장이 지난해 거리퍼레이드 행사에 앞서 가을축제 서막을 알리는 모습.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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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정읍 가을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내장산문화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되는 정읍지역 가을축제는 제25회 정읍사문화제를 필두로 제20회 시민의 날·제18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정읍축산물축제·제9회 평생학습축제 관람을 위해 지역민을 비롯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대거 이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은 가을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펼치질 "2014 가을축제 전야제 거리퍼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일반 시민이 도로를 뒤덮는 거리퍼레이드에 참가를 신청한 60여개 팀이 각자 팀에 걸맞도록 색다르게 분장하고 다양한 소품과 스토리가 있는 주제로 정읍역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정주교 둔치 특설무대까지 이어지는 행렬은 가을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열면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는 15개국(스위스·포르투갈·브라질·폴란드·터키·이스라엘·인도·인도네시아·헝가리·도미니카·코스타리카·방글라데시·베트남·튀니지·가봉) 대사 및 상무관과 배우자 40여명도 참석할 예정이며 시민화합을 위한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축하공연에는 인가가수 김혜연·라붐·정주·조연비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제20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이 행사를 통해 애향심과 도시 발전의 동력을 찾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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