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인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에 따른 1차 사업 평가를 통과해 오는 2021년까지 총 126억원 가량의 국비를 지원 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전북대학교 전경 및 김동원 총장)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용찬 기자 |
|
전북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 사업인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에 따른 1단계 평가를 최종 통과해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수행해 온 75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1차 심사 절차를 거쳐 전북대를 포함 총 61개 대학(산학협력 고도화형 45곳‧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16곳)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이날 1차 단계평가 선정 대상에 이름을 올린 전북대는 오는 2021년까지 3년 간 국고 114억원과 대응자금 12억원 등 총 126억원 가량을 국비로 지원받는 쾌거를 일궈냈다.
특히, 2012년부터 지역 기업과 산‧학 협력 강화를 밑그림으로 맞춤형 인재양성을 통해 국내 대학 가운데 최우수 평가를 받는 등 LINC+ 사업을 확산‧지속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전북대는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와 함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 융합과 농식품 산업 및 전통문화 산업 등을 특화분야로 선정해 융합형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총괄기구인 'CBNU-ICC' 및 'J-RCC'를 설치해 지역사회 연계형 산학협력 협의회 구축과 지역기업 및 연구소와 취업연계 기반 교육을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도농산업 상생‧사회적 기업 혁신을 위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E.A.T. 교육인증제‧LINC+ 4step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비롯 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취업 성공형 5-STEP 교육 프로그램'과 'New 실크로드 시스템' 등의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LINC+ 에듀발전소(학생창의작품제작소)를 운영해 사물인터넷(IoT)과 정보통신기술(ICT)‧3D 프린터‧드론 등의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창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 고영호 LINC+사업단장은 "이번 재선정을 통해 지역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고도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1단계 사업을 통해 확보한 전북대 LINC+사업만의 특화된 시스템 확산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맞춤형 창의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