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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특례시 지정… 서명운동 출정
시민 염원 담아 전북발전 견인‧국가균형발전 실현!
박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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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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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전북 전주시장이 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전주 특례시 지정 서명운동 출정식'에서 "오늘 결집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특례시 지정에 성공해 광역시 없는 50년 낙후를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박은경 기자

 

▲  전북 전주시를 특례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시민들이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열망을 하나로 결집하는 서명운동 출정식이 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등 주요 참석자 및 시민들이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전북 전주시를 특례시에 포함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국회 심의를 앞둔 가운데 시민들이 전북발전을 이끌고 국가균형발전을 실현시킬 '전주 특례시 지정'을 위한 열망을 하나로 결집했다.

 

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 및 김광수(민주평화당) 국회의원‧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김동원 전북대 총장‧김우영 전주대 총장을 비롯 ▲ 교육 ▲ 금융 ▲ 종교 ▲ 문화 ▲ 경제 분야 등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시민 서명운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광역시 없는 전북의 중추도시이자 도청 소재지인 "전주시의 특례시 지정에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 자생단체 ▲ 봉사단체 ▲ 시민단체 ▲ 정치권 ▲ 언론 ▲ 종교 등 각 분야별 단체 대표의 염원을 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대표 서명운동 출정선언‧특례시 지정 촉구 및 시민 서명 퍼포먼스‧구호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광역시가 없어 설움을 겪어온 전북발전을 위한 "전주 특례시 지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일부 시민들은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광역시가 없다는 이유로 겪어온 전북도민으로서 겪어온 설움 등을 강하게 성토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우리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개척해야 한다"고 말문을 연 뒤 "66만 시민의 힘으로 특례시 기준 100만명을 뛰어 넘어야 한다"며 "오늘 결집된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특례시 지정에 성공해 광역시 없는 50년 낙후를 돌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3일까지 1개월 동안 시민 30만명 서명을 목표로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서명운동 대열에 합류를 희망하는 시민은 35개 동 주민센터 및 관공서에 비치된 서명부에 직접 서명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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