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2014년 농촌 재능나눔 전국 우수사례 발표회”대상을 수상했다. 정읍시는 지난 22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2014년 농촌재능 나눔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발표회는 ‘2014 농촌 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15개 시군의 사례발표를 통해 지자체 공모사업의 활동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여 우수 지자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이번 사례 발표에서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발굴 및 지속적인 농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가 지난 5월부터 전북과학대학교와 연계해 농촌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다양한 재능나눔을 위해 농촌 마을주민들의 구강보건교육, 만성질환 관리, 근시용 안경 증정, 이·미용 봉사, 행복사진 촬영 등재능나눔을 통해 지식자산을 나누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인 결과다. 김생기 정읍시장은“이번 2014년 농촌 재능나눔 성과에서 정읍시가 전국 대상을 수상 할 수 있었던 것은 방학중에도 휴식을 반납하고 재능나눔 활동을 펼친 학생들을 포함한 민·관이 한마음으로 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하나가 되고 나눔 문화 실천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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