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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국 최초 '카드수수료' 0.8% 지원
연매출 1,2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최대 50만원
이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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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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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전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기준 완화 및 지원액을 확대해 2020년 5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 사진 = 전주시청 홈페이지 메인화면 캡처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기준 완화 및 지원액을 확대해 2020년 5월까지 연장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에서 1억2,000만원까지 확대됐고 유흥업과 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으로 발생한 수수료 0.8%(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지원율 확대에 따라 기존 신청자에 대해서도 변경된 지원율에 따라 증액된 지원금을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현재 전주시에서 사업을 경영하는 소상공인 가운데 지역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또는 재보증 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소상공인은 2020년 5월 예산소진까지 카드수수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신청서 및 개인정보이용동의서와 함께 ▲ 2018년도 매출액 증빙서류 ▲ 2018년도 카드매출액 증빙서류 ▲ 통장 사본 ▲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관련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전주시 김형조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소상공인은 전주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해 자생력을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소상공인과 전문가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전년도 매출액이 확정되는 지난 6월부터 전년도 매출액 8,8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3% 최대 2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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