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김학렬 교수.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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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독감은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것이 특징이며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해 갑작스런 고열ㆍ두통ㆍ근육통ㆍ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ㆍ소아 및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이환되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가운데 독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독감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단백질 구조의 차이에 의해 크게 AㆍBㆍC형으로 구분된다.
이 가운데 잦은 변이를 일으키며 사람에게 질병을 유발하는 것은 A형으로 사람에서는 주로 A/H3N2형ㆍA/H1N1형 및 B형이 유행하고 있다.
매년 WHO를 중심으로 전 세계 인플루엔자 감시 체계가 운영 중이다.
일반적으로 WHO는 매년 2월 해당 연도에 유행할 백신주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남반구에 가장 유행한 A형 바이러스 2종류와 B형 바이러스 1종을 선정하여 북반구 지역의 나라들에 제시하고 있다.
이를 백신화 한 것이 3가 백신이고 여기에 B형 1종을 추가한 것이 4가 백신이다.
예방 접종 후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체는 접종 후 2~4주 후 최대가 되며 약 6개월 정도 예방 효과를 나타낸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은 건강한 젊은 사람에서 약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다.
고령 혹은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으로 특히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가능성이 큰 만큼, 10월 안에는 반드시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ㆍ코ㆍ입을 비비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과 수분 섭취를 잘 하고 과로를 피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노력도 중요하다.
☞ 아래는 위 '기고문'을 구글 번역으로 번역한 영문의 '전문'이다.
【Below is the English translation of the above 'contribution' with Google Translate.】
【Contribution】Influenza vaccination is essential!
Professor Kim Hak-ryeol, Department of Pulmonary Medicine, Wonkwang University Hospital
Influenza, commonly called the 'flu', is an acute respiratory disease caused by influenza virus.
Influenza that occurs all over the world, including Korea, is characterized by an outbreak every winter in regions with seasonal divisions. It is accompanied by general physical symptoms such as weakness.
In addition, it is highly contagious, and when the elderly, children, and people with underlying diseases become ill, the mortality rate increases and complications may occur.
In particular, with the flu season approaching amid the COVID-19 pandemic, flu vaccination has become more important than anything else.
Influenza Influenza viruses are largely divided into types A, B, and C due to differences in protein structure.
Among them, type A is the one that causes frequent mutations and causes disease in humans. In humans, types A/H3N2, A/H1N1, and B are prevalent.
Every year, the WHO is the center of the global influenza surveillance system.
In general, the WHO proposes vaccine strains that will be prevalent in the year in February every year, which selects two types of type A virus and one type B virus that were most prevalent in the southern hemisphere last year and presents them to countries in the northern hemisphere.
The vaccine is a trivalent vaccine, and the addition of one type B to it is a quadrivalent vaccine.
Antibodies against the virus after vaccination reach their maximum 2 to 4 weeks after inoculation and have a protective effect for about 6 months.
Influenza vaccination is effective in preventing about 70-90% of healthy young people.
It is very effective in reducing hospitalization and death due to influenza in elderly or chronically ill patients, especially this fall and winter, as there is a high possibility of a 'twindemic' in which COVID-19 and flu are prevalent at the same time, it is recommended to get vaccinated within October .
Also, to prevent influenza, wash your hands frequently and avoid rubbing your eyes, nose, and mouth with your hands.
In addition, it is important to make efforts in daily life, such as wearing a mask, drinking good water, and avoiding over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