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생기 정읍시장이 지역주민 소득사업 연결로 이어질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정읍시청 © 이한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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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구절초의 대외적인 위상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 소득사업 연결로 이어질 ‘구절초 산업특구 지정 및 육성용역’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이뤄졌다. 27일 전북 정읍시는 "연구용역이 완료 되는대로 2015년 1월 중 중소기업청에 ‘정읍시 구절초 산업특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김생기 시장을 비롯 전문가, 지역주민 용역업체인 (주)지역농업네트워크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진행된 용역 추진상황 및 최종보고회를 청취하고 발전방안 제시와 함께 의견을 심도있게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이 위치한 산내면 일원(6,498ha)이 특구로 지정될 경우 7개 정도의 규제가 완화돼 구절초 산업 관련 각종 사업 활동이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정읍 구절초축제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14년도 대한민국 베스트 그 곳'에 선정되는 등 관광, 축제분야에서 대외적인 성장가도를 이어오고 있지만 구절초 산업의 연계 성장 둔화에 따라 산업적으로 정체돼 있다. 정읍시는 이에 따라,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정읍 구절초 산업 환경의 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어서 향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전북에는 부안 누에타운, 고창 경관농업 등 10개 시, 군에서 15개의 특구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20개 지자체가 의료복지, 관광레포츠, 유통물류, 산업연구, 향토자원진흥 등 150개가 지역발전특구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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