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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선경 대표 '레코드판' 기증
1972년 6월 제작된 개인 소장품… 전주의 찬가
김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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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1/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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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CBS 김선경(왼쪽에서 세 번째) 대표가 25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흥겨운 민요풍의 노래로 완산칠봉ㆍ덕진연못ㆍ풍남문ㆍ오목대 등에 스며드는 봄을 통해 전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1972년 6월 제작된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을 우범기(가운데) 시장에게 기증한 뒤 배석한 전북CBS 이균형(오른쪽에서 세 번째) 보도제작국장 및 전주시 임상훈(오른쪽) 공보관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김현종 기자

 

▲  전북CBS 김선경 대표가 '전주 시민기록관'에 기증한 레크드판 앞면(사이드 1)에는 '전주의 찬가'와 '전주 월쓰(왈츠의 당시 표기)'가 녹음됐고 뒷면(사이드 2)에는 '전주 시민의 노래'와 '정든 그 노래'가 실려 있으며 겉표지ㆍ속지ㆍ레코드판까지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 김현종 기자



 

 

 

1972년에 제작된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이 2023 계묘년 새해 전북 전주시 '시민기록관 1호 기증물'로 등재됐다.

 

전북CBS 김선경 대표는 25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흥겨운 민요풍의 노래로 완산칠봉덕진연못풍남문오목대 등에 스며드는 봄을 통해 전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19726월 제작된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을 기증했다.

 

김선경 대표는 이날 "책장 한 곳에 소중하게 보관한 개인의 추억이 담긴 '전주의 찬가' 레코드판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증을 결심했다"는 기탁 배경을 밝혔다.

 

기탁된 레크드판 앞면(사이드 1)에는 '전주의 찬가''전주 월쓰(왈츠의 당시 표기)'가 녹음됐고 뒷면(사이드 2)에는 '전주 시민의 노래''정든 그 노래'가 실려 있다.

 

특히 겉표지속지레코드판까지 전체적으로 보존 상태가 매우 좋다.

 

'전주의 찬가'는 겨울을 지나 봄을 맞이하는 전주의 모습을 '완산 칠봉 넘어오는 봄 아가씨는 / 개나리 저고리에 진달래 처녀 / 풍남문 돌아서 오실 때에는 / 어느새 정이 드는 전주라네' 등 전주의 풍경을 흥겨운 리듬과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앞으로도 전주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다양한 시민 기록물을 수집할 계획"이라며 "낡은 앨범 속 사진먼지 쌓인 서재의 책 한 권거미줄 쳐진 창고 속 손때 묻은 생활용품 등 지금이 아니면 사라질 전주와 관련된 기록을 수집 및 관리활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겨운 '전주의 찬가' 기증으로 시작된 전주 시민기록관은 올해 12회 전주 기록물 수집 공모전 마을기록 아카이빙 시민기록물 전시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록의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는 '전주 시민기록관'은 인후동 옛 보훈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201910월 개관했다.

 

시민기록관 1(192)기록물 기증자를 예우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기록물을 알리는 '보이는 수장고' 홀로그램상호반응형 기록콘텐츠한지로 인쇄된 전주의 옛 사진들을 볼 수 있는 '실감 미디어실'2개 공간이 마련됐다.

 

건물 2(122, 37)에는 수집된 기록물의 안정적인 보존을 위한 서고와 사무공간을 갖췄다.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Jeonbuk CBS CEO Seonkyung Kim donated 'record version'

Private collection made in June 1972Jeonju hymn

 

Reporter Kim Hyun-jong

 

The record version of 'Anthem of Jeonju', produced in 1972, was registered as the 'Citizen's Archives No.

 

On the 25th, Jeonbuk CBS CEO Kim Seon-kyung visited the Jeonju Mayor's Office and recorded the 'Hymn of Jeonju' record, which was produced in June 1972, expressing his love for Jeonju through the spring that permeates Wansan Chilbong, Deokjin Pond, Pungnammun Gate, and Omokdae. plate was donated.

 

Representative Kim Seon-kyung revealed the background of the deposit on the day, saying, "I decided to donate to share with citizens the record board of 'Anthem of Jeonju', which contains personal memories kept in a bookcase."

 

On the front side of the deposited recorded version(side 1), 'Anthem of Jeonju' and 'Waltz of Jeonju' were recorded at the time), and on the back side(side 2), 'Song of Jeonju Citizens' and 'The Song I Loved' were recorded.

 

In particular, the overall state of preservation is very good, including the cover, the inside, and the record plate.

 

'Anthem of Jeonju' shows the scene of Jeonju passing winter and welcoming spring, such as 'Spring lady coming over Chilbong of Wansan / Azalea girl in a forsythia jacket / When you come around Pungnammun / Jeonju that makes you fall in love before you know it'. It is a song expressed with lyrics.

 

Jeonju Mayor Woo Beom-ki said, "We plan to collect various citizen records containing the history and culture of Jeonju in the future." We will do our best to collect, manage, and utilize records related to

 

On the other hand, the Jeonju Citizens' Archives, which began with the donation of the joyful 'Anthem of Jeonju', plans to carry out various projects this year, including the 12th Jeonju Records Collection Contest Village Records Archiving Citizens Records Exhibition.

 

The 'Jeonju Citizens' Archives', which is called a treasure trove of records, opened in October 2019 by remodeling the former Veterans' Hall building in Inhu-dong.

 

On the 1st floor of the Citizens' Archives(approx. 192) 'Visible storage' that honors donors of records and informs citizens of various records 'Immersive media' where you can see holograms, interactive record contents, and old photos of Jeonju printed on Korean paper There are two spaces of 'room'.

 

The second floor of the building(approximately 122, 37 pyeong) has a library and office space for stable preservation of collecte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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