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금암도서관 1층 로비에 전북대 미술과 엄혁용 교수가 고사목에 숨을 주어 작품으로 재생시킨 조각 작품이 오는 7월 2일까지 전시된다.    / 사진제공 = 전주시청     © 이요한 기자

전북 전주 금암도서관 1층 로비에 오래된 나무와 그 위에 얹힌 책 형상의 조각들이 돋보이는 작품이 전시된다.

전주시는 "시립 금암도서관이 지난 3월부터 이용자들에게 미술품 전시 및 전시와 연계된 미술 강의와 미술 북큐레이션을 선보이는 '도서관 내 미술관' 네 번째 전시 프로그램으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될 전시는 전북대 미술과 엄혁용 교수의 '이야기의 순환 = 숲으로부터'다.

이번 작품에는 작가인 엄 교수가 깊이 살피고 연구한 주제인 '책'이 시간을 초월해 갖는 의미와 작가 스스로 전시의 완성이라고 말하는 '환원'과 '순환'에 대한 성찰이 담겨 있다.

엄 교수는 "고사목에 숨을 주어 작품으로 재생시키고, 과정과 시간을 통해 다시 자연으로 환원시킨다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며 "이를 통해 죽음은 끝이 아니라 누군가 또는 자연으로의 밑거름으로서 새 생명의 삶으로 영속된다"는 작품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엄혁용 교수의 전시 연계 강의인 '현대미술과 작가의 작품세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아래는 위 기사를 구글 번역이 번역한 영문 기사의 '전문' 입니다.

구글 번역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영문 번역에 오류가 있음을 전제로 합니다.

【Below is the 'full text' of the English article translated by Google Translate.

Google Translate is working hard to improve understanding, and assumes that there are errors in the English translation.】

Chonbuk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 Eom Hyuk-yong's 'sculpture' exhibition

Jeonju Geumam Library Lobby… until July 2nd

Reporter Lee Yo-han

In the lobby on the first floor of the Geumam Library in Jeonju, Jeonbuk, an old tree and a book-shaped sculpture placed on it will be displayed.

The city of Jeonju announced on the 7th that “Geumam Municipal Library will be able to appreciate sculptures as the fourth exhibition program of ‘Museum in the Library,’ where the Geumam Library presents art lectures and art book curations linked to art exhibitions and exhibitions to users since last March.” revealed

The exhibition, which will be held until July 2nd, is 'The Cycle of Story = From the Forest' by Prof. Hyuk-yong Eom of the Department of Fine Arts at Chonbuk National University.

This work contains the timeless meaning of 'book', a subject studied and researched by the author Professor Eom, and reflections on 'reduction' and 'circulation', which the artist himself calls the completion of the exhibition.

Professor Um said, "I worked with the idea of ​​giving breath to a dead tree to regenerate it into a work of art, and through process and time to return it to nature. Through this, death is not the end, but a new life as a foundation for someone or nature. He explained the meaning of the work, "it lasts forever."

Meanwhile, on the 10th, from 2:00 pm, Prof. Hyuk-yong Eom's exhibition-linked lecture, 'Contemporary Art and the Artist's Art World', will be held.

Those who wish to take the course can apply through the website of the Jeonju Public 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