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광산개발기술 자원개발 대회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북대학교 자원·에너지공학과 조상호 교수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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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자원, 에너지공학과 학생들이 한국광물자원공사 주최로 개최된 광산개발기술 경진대회(COREA)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 자원에너지 분야 우수학과로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 본선 1세션 '물리탐사 결과를 활용한 지질·광상 해석' 부문에서는 강원대 김래영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2세션 '3D 모델링 S/W를 활용한 매장량 평가'에서 아리조나 대학 박준혁 및 전북대 정수원 팀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다.
재차 이어진 3세션 '3D 모델링 S/W를 활용한 가채광량 산정'에서도 전북대 서인호 팀이 대상을 수상, 소정의 장학금과 광물공사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받게 됐다.
국내 유일의 광산개발기술 경진대회(Campus Ore Reserve Estimation Arena)는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고정식)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3차원 모델링을 활용한 매장량평가와 가채광량 측정 기술을 겨루게 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대학 26팀이 참가했다.
이번 제2세션 3D 모델링 S/W를 활용한 매장량 평가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한 에너지공학과 정수원, 오세욱 학생들과 제3세션 3D 모델링 S/W를 활용한 가채광량 산정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서인호, 김재원, 권지원 학생 등은 그동안 자원·에너지공학과 조상호 교수의 지도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대 자원에너지공학과는 지난해에도 상반기 가채광량 부문 최우수상과 하반기 매장량 부문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3D 광산개발 기술에 있어 최강 학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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