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호 전북대 총장을 비롯 지역별 창업 거점 대학 총장들이 중소기업청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홍보실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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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3년 간 국비 75억원이 지원되는 "2015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 기관에 선정에 따라 중소기업청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서울 국민대학교에서 이뤄진 협약식에 전북대학교 이남호 총장을 비롯 지역별 창업 거점 28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 이어 현판제막,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우수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선도대학으로 지정해 창업 교육에서부터 아이템 발굴,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모든 단계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 "대학의 창업 기지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이에 따라, 연간 국비 25억원 및 대응투자, 지자체 지원금 등을 투입, 우수한 창업자 지원 및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전북대는 28개 창업선도대학들과 함께 오는 6일부터 일제히 창업넷을 통해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
한편, 이남호 총장은 "전북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와 교육센터 등을 통해 다양한 학생 창업 동아리와 우수 벤처기업들의 사업화를 지원해왔다"며 "이 사업을 밑거름으로 전국 최고의 창업 인큐베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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