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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스터디그룹 프로그램 '우수'
대교협 3년 연속 우수 평가…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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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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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본관 전경.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전북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전공연계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이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고교 교육 정상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로부터 3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며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고교생들이 원하는 전공 분야에 대해 대학의 전담교수가 온라인을 통해 상시 지도가 이뤄지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연간 4천여 명의 고교생이 참여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관심 대학 전공 분야 학문을 미리 배움으로써, 진로 결정 기회를 제공하고, 고교 교육 정상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대교협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고교생 개인학습 뿐만 아니라 팀을 구성,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협동심을 기르는 등 긍정적인 교육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온라인 과제 평가와 상장 발급도 가능해짐으로써 명실 공히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일체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고교생들에게 학구열에 대한 동기도 부여해주는 효과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전북대 입학본부 최영준 본부장은 "전공연계 스터디그룹 프로그램은 대학과 고교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대학의 고교 연계 프로그램"이라며 "고교 교육 정상화에 기여한다는 우수 평가를 받은 만큼 많은 고교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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