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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식 교수, 정부 과학기술포장 수훈
우수 연구 기반 대외 활동 국내 과학기술 발전 이바지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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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2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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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신형식 교수(공대 화학공학부).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 신형식 교수(공대 화학공학부, 사진)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대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1일 과학의 날을 맞아 과천과학관에서 기념식을 갖고 신 교수 등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과학기술포장을 받은 전북대 신형식 교수는 서울대 화공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원자력연구소에 초빙되어 핵연료국산화사업등을 성공리에 마친 후 전북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연구재단 화학화공소재과학 단장을 맡아 국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연구 분야에 있어서도 최근 6년 동안 100편의 논문을 국제유명저널(SCI)에 발표한바 있고, 앞서 5권의 국제 전문서적에 연구결과(Chapter)를 간행했으며, 수많은 논문들 또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한 바 있다. 그 같은 노력이 인정돼 2013년부터는 한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다.


그밖에도 신형식 교수는 전북대가 지방대학육성사업인 누리사업을 유치해 전북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발돋움 하는 데에도 그 토대를 마련한바 있으며, 전북도 '신재생에너지연구회'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헌신해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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