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개 단체가 참여한 정읍시재능나눔축제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 사진제공=정읍시청 © 이창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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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가 지난 25일 정읍시국민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영섭)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의장, (사)전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등 내빈과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여했다.
23개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단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양·한방 의료와 이·미용 봉사,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체험(퐁듀), 다도 및 전통예절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정읍사랑병원과 시립노인병원의 양·한방 의료봉사와 전북과학대학교 안경광학과의 돋보기 제작 지원은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또 자녀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초콜릿과 캔들(향초)체험, 네일아트 부스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력공사정읍지사 등 9개 단체가 새롭게 재능기부 단체에 가입, 정읍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재능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재능나눔 축제를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해 우리 정읍시가 재능 나눔 기부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한자리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고,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해 좋았다.”며“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정읍시 재능나눔 축제는 해마다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진행되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재능기부 문화박람회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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