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임순 작가가 5월 9일 정읍을 방문,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강을 갖는다. /사진제공=정읍시청 © 이창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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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기적의도서관이 박임순 작가를 초청,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박임순 작가는‘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었다. 특강은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자녀의 진로와 교육에 관심 있는 정읍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의에서 박임순 강사는 본인의 저서명이기도 한‘세상이 학교다, 여행이 공부다’를 주제로 특강을 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 밖 더 큰 세상에 대한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박임순 강사부부는 22년 간 몸담은 교직을 버리고 세 아이들과 함께 545일에 걸쳐 세계일주를 떠난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교과서대신 배낭과 함께 했던 다섯 가족은 세상학교를 누비며 새로운 교육과 미래의 가능성에 눈을 떴다. 이 가족의 살아 있는 교육 이야기는 EBS와, KBS, 중앙일보 및 여성조선 등 각종 미디어(media)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박임순 강사는 현재 부모교육 전문강사, 유대인 쉐마교육 지도자로 새로운 교육의 길을 걷고 있으며,‘가정과 교육 세움터’라는 부모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하면서 진정한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이 땅의 부모들에게 실제적인 조언과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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