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안동초등학교 전교생들이 힘찬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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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정성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전북 부안동초등학교(교장 정정임)는 1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한데 어울린 가운데 "2015년도 부안동 가족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따뜻한 봄 햇살이 내려쬐는 운동장에서 학생들에게는 몸과 마음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학부모들에게는 자녀들의 씩씩하고 힘찬 모습을 보며 학교 교육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계기로 이어졌다. 운동회 시작을 알리는 계회 선언과 함께 국민의례, 정정임 교장 인사말, 운영위원장 축사, 학생대표 선서, 운동회 노래제창에 이어 전교생의 힘찬 준비 운동으로 본격적인 운동회가 열렸다. 학생들이 이날 보인 질서정연한 모습과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정정당당한 모습은 학부모와 내빈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으며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경쟁과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으로 승화됐다. 한편, 부안동초등학교 한 관계자는 "예전처럼 운동회를 개최하려면 체육수업 시간이나 방과 전‧후로 연습시간을 가져야 하는데 학부모나 학생들이 좋아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교과 수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에 따라, 대부분 학교가 연습 없는 운동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으로 보는 "부안동 가족 한마당 잔치" 이모‧저모….
▲ 사랑과 정성으로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전북 부안동초등학교 전경.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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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 교사의 리드에 맞춰 전교생들이 준비 운동을 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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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임 교장선생님과 교감이 흐뭇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준비운동을 지켜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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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반 학생들이 사회를 보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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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서정연한 모습과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고 학부모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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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 운동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가 "옛 추억을 생각할 수 있는 초등학교 운동회는 가족 나들이 시간"이라며 행복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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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상인 출입금지라는 것은 아실텐데 깜박 잊으셨나요? 아니면 학교 관계자가 허락한 특혜 인가요? 그럴리가 없을텐데... © 김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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