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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현장대응 중요 강조
현장방문 대책회의 갖고 "관리대상자 분류 철저히 하라" 지시
한 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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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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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사진 좌측) 전북도지사와 이건식 김제시장이 8일 오전 11시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갖는 등 순창보건의료원 메르스방역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송하진(사진 우측) 도지사가 황숙주 순창군수 및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한 식 기자


 

▲    송하진(좌측) 전북도지사가 지난 7일 오후 메르스 1차 양성환자가 발생해 300여명이 자가 격리 조치된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관리대상자 분류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게 필요하다"고 이건식(우측) 김제시장에게 지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한 식 기자

 

 

▲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황숙주 순창군수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뒤 "자가 격리 조치된 마을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구호물품 등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한 뒤 "관리대상자 모니터링과 추가 전파 감염이 없도록 적극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한 식 기자

 

 

 


전북도와 14개 시군 및 각 유관기관 등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 가운데 송하진 도지사가 김제와 순창지역 현장을 찾아 직접 대책회의를 갖는 세심하고 치밀한 행보를 드러냈다. 
 
8일 송하진 도지사는 오전 도청 간부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지난 7일 오후 메르스 1차 양성환자가 발생해 300여명이 자가 격리 조치된 김제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시청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갖고 무엇보다 1차적인 현장대응이 중요하다고 밝힌 뒤 일단 환자의 동선을 파악해 관리대상자 분류와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송 지사는 특히 김제의 경우 환자 이동 동선이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더욱 대상자 분류와 파악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추가환자 발생이나 확산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송 지사는 곧바로 지난 4일 양성 확진자 발생으로 1개 마을 전체가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순창군을 찾아 황숙주 군수로부터 상황보고를 받은 뒤 대책회의를 갖고 순창군은 앞으로 관리대상자 모니터링과 추가 전파 감염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송 지사는 또 마을 격리 조치에 따른 지원 대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생업활동 중단에 따른 일손지원, 생필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구호물품 등의 지원 역시 적극 대응하라고 말했다.
 
한편,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지자체의 적극적인 현장대응 관리가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도민들의 인식과 협조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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