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송하진 지사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사회활동 활성화와 소득보장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최유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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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왼쪽) 전북도지사가 4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앞서 어르신의 두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추며 안부를 묻는 세심한 행보를 구사하고 있다. © 최유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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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하진(가운데) 전북도지사가 이웃과 사회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를 인정받은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흐뭇한 표정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유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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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 무대에 올려진 ▲ 아코디언 ▲ 색소폰 연주 ▲ 장구 ▲ 고전무용 등을 관람하며 송하진(왼쪽에서 두 번째) 지사를 비롯 주요 참석자들이 박수갈채로 화답하고 있다. © 최유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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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5일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권익신장 및 경로효친사상을 고양하기 위해 도청 공연장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하진 지사와 김두봉 노인회전북연합회장을 비롯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및 지역 각 노인단체 회원 및 유공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축하공연 ▲ 노인강령 낭독 ▲ 표창장 수여 ▲ 대회사 ▲ 축사 순으로 약 1시간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어르신들이 그동안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에서 배운 ▲ 아코디언 ▲ 색소폰 연주 ▲ 장구 ▲ 고전무용 등이 식전행사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등 활력충전 및 세대공감 축제의 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등 이웃과 사회에 헌신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공로를 인정받은 44명이 전북도지사‧전북도의회 의장‧노인회 연합회장 등의 표창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사에 나선 송하진 지사는 "우리나라가 광복 이후 전쟁의 아픔을 딛고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나라 사랑 마음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갈수록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실에 어르신들의 가장 큰 걱정은 건강과 경제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돌봄서비스 제공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송 지사는 이어 "경로당 등에서 건강관리사업 역시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사회활동 활성화와 소득보장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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