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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개최
송하진 지사… 사명과 역할 가슴에 품고 통합방위체계 당부
신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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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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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 참석한 송하진(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도지사와 강인철(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 석종건(앞줄 오른쪽‧소장) 35사단장 등 참석자들이 '민방위대 신조' 낭독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도청     © 신성철 기자

 

▲  송하진 지사가 20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전수한 뒤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성철 기자


 

 

 

민방위대 창설 제43주년 기념식이 20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직장민방위대장을 비롯 도내 각 읍동 민방위협의회 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 송하진 도지사와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과 강인철(치안감) 전북지방경찰청장을 비롯 제35사단 석종건(소장) 사단장 등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사축사직장민방위대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의 날 창설 의의를 기리는 동시에 "지역안보를 확고히 하고 내 고장, 내 직장, 내 가정을 지키는 주인으로 나라의 번영과 통일을 이룩하는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민방위 신조 낭독이 있었다.

 

또 민방위 육성발전에 유공을 인정받아 임실군 이경숙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 가스공사 전북지사 등 13전라북도지사 기관표창에 장수군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김제시 민방위대원 강대성씨를 비롯 18명이 각각 도지사와 35보병사단장 및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장을 수여받는 기쁨을 만끽했다.

 

송하진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민방위는 안보와 더불어 각종 재난발생 시 재난방지와 사후대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방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며 "민방위 대원에게 부여된 사명과 역할을 가슴에 품고 민군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는 핵심축이 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대창설은 지난 1975년 국가안보가 어려운 상황에 따라 국민자위조직으로 전국 통리지역과 직장별 민방위대가 창설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민방위는 테러 및 사고와 각종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 동원활동으로 수습복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보와 더불어 생활민방위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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