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이남호 총장과 한국전력공사 최인규 전력연구원장이 협약식 체결 후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지난 22일 전북대에서 교육 및 연구개발 분야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이남호 총장과 최인규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방과 사회 기여’를 골자로 한 상호 연구시설 개방과 공동연구를 위한 인력교류 증대에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전력연구원이 시행 중인 대학생 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현장형 인재로 키우고,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 시설도 개방,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전력연구원 연구원들의 대학 출강 확대 등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이남호 총장은 "우리나라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의 전력기술종합연구소인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과의 협약 체결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 만큼 공동연구 및 인재양성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인규 전력연구원장은 "양 기관 간의 상호 유대를 확대함으로써 동반 상생과 협력이 더욱 공공해지길 기대한다"며 "전력연구원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기술 인력과 첨단 기술력을 양 기관 공동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