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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아시아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
20여명 6일부터 6주간… IT 분야 · 한국문화체험 진행
이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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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7/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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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호(앞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 전북대총장이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아시아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 프로그램 개회식을 갖고 지도교수 및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아시아 주요 국가 이공계 대학생들을 초청, 실험 실습 및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라오스와 미야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에서 입국한 이공계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8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 6주 동안 전북대에서 생활하며 전자공학부에서 정보통신공학 전공 강의 및 실험실습 활동을 진행하고, 전공 관련 대학과 사업체, 연구소 등에서도 배움의 시간을 이어간다.
 
, 한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한국어와 한국역사, 문화연수,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위상 제고가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전북대가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인 ‘2015 ASEAN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 연수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산학연 실습과 교육, 한국문화 및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남호 전북대총장은 우리 대학은 세계 최초로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의 이름을 딴 지미카터 국제학부를 운영하는 등 교육과 연구, 국제화에서 가장 우수한 대학이라며 대학에 머무는 동안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대는 6일 오후 2시 진수당 바오로홀에서 프로그램 개회식을 갖고 오는 814일까지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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