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전북대 학과체험 및 입시설명회 자료사진.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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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전북도내 중·고교생들을 대학에 초청,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체험 형 입시설명회를 마련한다.
전북지역 133개 고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만 5천여 명과 전주지역 중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학과탐방 및 입시설명회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진수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북대는 이 기간 동안 중·고교생 및 교사·학부모들을 대학으로 초청, 학과소개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을 비롯한 입시상담, 학교투어, 대학 교직원(교수 및 입시담당관)과 고교 교사 간 정보교류 및 토론 등 다양한 정보제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입학본부와 14개 단과대학, 90여개 학과(부)가 참여해 부스를 설치하고, 학과에서 배우는 전공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예비 대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최영준 전북대 입학본부장은 "올해 실시할 진로·진학 학과탐방 및 입시설명회는 예년과 다르게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교와 도내 모든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고교 교사들과 학생, 학부모들이 우리대학을 좀 더 가까이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해에도 고교교육 정상화와 고교-대학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우수인재 발굴 및 유치를 위해 도내 고교생과 교사들을 초청, 대단위 학과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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