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농업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전북대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이 학술정보 자원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이상귀 전북대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장(도서관장)과 심근섭 농진청 지식정보화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산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같이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와 농업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은 학술지나 연구보고서 등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학술정보자원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물론 농업진흥청, 김제 시드밸리, 새만금 농업지구 등 관련 기관들의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대는 지난 2009년 교육부과 주관하는 외국학술지지원센터 사업에 선정돼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도서관에 620종의 농축산 분야 외국학술지를 구축해 전국 대학 도서관과 연구기관 등과 긴밀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관련자료는 전북대 도서관 홈페이지(http://dl.jbnu.ac.kr),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honbuk.libguides.com/fric) 학술연구정보서비스(www.riss.kr),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http://scholar.ndsl.kr) 등에서 자료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9월 개시한 전북대 외국학술지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honbuk.libguides.com/fric)에는 농축산분야를 7개 주제로 나누어 소개하고 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주제 가이드를 구축, 이용안내 및 농축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 SCI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