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북대, 15일까지 수시모집 접수
학생부 종합전형 695명, 교과전형 1,450명 등
이용찬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5/09/08 [18:18]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최저학력 기준 완화, 학생부자료 폐지부담 줄여

 

▲ 전북대 정문.  / 사진제공 = 전북대학교     © 이용찬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통해 우수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전북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모두 2,145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구 입학사정관제) 695, 학생부교과전형 1,450명 등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 30%, 학생부 비교과 및 서류평가 70%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 심층면접 50%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학생부 80%, 면접 20%(특기자전형은 별도)로 선발한다.

 

최저학력기준은 2개 전형 모두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B형을 제외한 3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지정 등급 이내여야 한다.

 

원서접수는 전북대 입학정보 홈페이지(http://enter.jbnu.ac.kr)진학어플라이(http://www.jinhakapply.com)에서 인터넷으로만 할 수 있다. 합격자는 129일 오후 2시 전북대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변화

 

올해 전북대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의 수능성적 최저학력 기준 반영 방법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우선 예술대와 체육교육과, 스포츠과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인문·자연계열의 경우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수능 4개 영역(국어, 수학, 영어, 탐구) B1개 영역을 포함하여 3개 영역의 등급 합이 지정등급 이내면 충족하도록 다소 완화했다.

 

학생부종합전형 단계별 반영비율도 지난해와 달라졌다. 우선 1단계에서 교과 30%. 비교과 및 서류 70%로 비교과 및 서류 분야를 지난해 보다 10% 높게 반영하기로 했으며, 2단계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1단계 50%, 면접 50%를 각각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활동입증자료를 폐지함으로써 지원자들의 부담을 다소 덜게 했으며 1단계 선발인원을 종전 3배수에서 4배수로 늘려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장기복무사관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다자녀가구 자녀, 아동복지시설 생활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선발하게 될 전형의 명칭을 사회통합전형으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이밖에 지난해부터 수시와 정시로 선발한 의예과와 치의예과는 올 수시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70%77명과 28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의예과의 경우 77명 중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9(일반학생전형 10, 지역인재전형 39), 치의예과는 28명 중 수시모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2(일반학생전형 4, 지역인재전형 8)을 선발한다.

ⓒ 브레이크뉴스 전북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도배방지 이미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출범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