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세계소리축제 포스터. / 사진제공 =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 이용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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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오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및 전주 시내 일원에서 게릴라형 드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 달여 앞으로 다가 온 소리축제를 집중 홍보한다.
이를 통해 소리축제 조직위는 2015 소리축제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전주를 방문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축제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조직위는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북대학교 대학로 등 인구밀집이 높은 장소를 선택해 ‘드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퍼포먼스는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북 장단으로 리드하고 폐막공연에 출연하는 드러머 4인과 함께 열정적이고 파워 넘치는 합동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올해 소리축제 폐막공연 ‘농악 Big 파티’에는 8인의 드러머가 한 무대에 올라 타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소리축제 폐막공연작을 맛볼 수 있는 기회다.
드럼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는 당일 오후 세시 전북현대모터스와 FC서울의 접전이 펼쳐지는 날이다.
소리축제는 경기 시작 전인 1시 30분에서 3시 사이에 유동 관람객들에게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방문한 도민들과 축구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타지역 관광객들에게도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알리겠다는 의미다.
관람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개막공연 소리 빅 파티, K-포크 빅 파티, 월드뮤직 빅 파티"등 풍성한 티켓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후 4시부터는 전북대학교 대학로에서 게릴라 드럼 퍼포먼스를 진행, 대학생들에게도 소리축제를 홍보하고 젊은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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